호텔에서 요리를 하시던 사장님은 남편분의 고향인 강진에서 <추억>을 열게 되었습니다. 푸소를 시작하게 된 것은 추억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은 에너지가 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래요. 그럼, 추억을 나누고 만들어가는 <추억>을 함 께 둘러볼까요?

남도에서 명산인 천관산과 가우도까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치좋은 <추억>은 손님이 머무는 별채와 주인이 생활하는 독채, 동네 사랑방 역활을 맡고 있는 휴게실까지 3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편분이 선장으로 외국을 돌아다니면서 모은 앤티크 소품들로 꾸며 놓은 이곳에서는 LP판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노래방 기계, 당구대까지 구비되어 즐길거리와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식사도 하고 다양한 요리체험도 할 수 있어요.
정원에는 항시 많은 꽃들이 피어있고, 뽕나무, 감나무 그리고 황칠, 꾸지뽕 등 약초 나무도 가득합니다. 손님들에게 첫날은 닭백숙을 해주신대요.

산 밑에 자리 잡아 아침저녁으로 시원하고, 볕이 참 잘 드는 집이에요.
공기가 좋아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진돌이'라는 이름의 진돗개가 영리해서 700평 넓은 집을 잘 지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