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음악을 하는, 음악이 흐르는 대산골청자빛하늘을 소개합니다.

오종원사장님이 교회에서 성가대 지휘를, 안주인분은 피아노 반주를 하신대요.
하루 일과가 끝나면 집 거실에서 남편은 첼로를 아내는 바이올린을 켜신답니다.

군동면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를 하시다가, 소리가 시끄럽다고 이웃들 걱정할 필요없이 맘 편히 음악을 하시려고 이곳에 자리를 잡아 농사를 지은지는 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드님들도 드럼과 기타를 연주해, 종종 가족공연을 한다고해요.

시간 상관없이 언제든 공연이 펼쳐져도 괜찮겠죠?

농사는 여주와 체리묘목을 심어 3000평을 짓고 계시대요. 제초제를 안 쓰니까 모종100개를 심으면 풀이 만 개씩 난다며 힘들다고 하시네요ㅠㅠ

하우스는 작은규모로 텃밭작물을 키우고 계세요. 남는 야채와 여주 작두콩 등은 건조야채를 만드는 작업실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매일 계란을 낳는 닭들이 있어서 항생제를 쓰지 않은 맛도 꼬소하고 신선한 유정란을 드신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