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는 순간부터 다른 세계에 온 양 새소리가 들리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이곳은 500평 넘는 대지에 철이면 철마다 꽃이 가득한 “꽃뜰”입니다.

강진으로 시집을 온 지 46년째가 된다는 이윤자 사장님은 꽃이면 꽃, 나무면 나무, 집안 곳곳을 꼼꼼하게 가꿔오셨습니다. 시원시원한 풍경 사이로 사장님이 손길이 닿으며 만들어내는 아기자기함이 너무 매력적인 곳이에요.

사장님은 푸소를 통해 강진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강진과 푸소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셨어요.
사장님이 정성으로 키운 다육이들이 액자가 되어, 현관에서 보이는 정원 풍경이 정말 그림 같습니다.

4월쯤엔 녹차를 딸 수 있고, 5월에는 함께 떡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우스가 있어 사시사철 텃밭체험을 즐길 수 있고, 양계장이 있어 달걀 꺼내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텃밭과 하우스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과 키우는 닭이 낳은 싱싱한 유정란으로 채워져 있는 건강한 강진 푸소 맛집, 꽃뜰입니다.

마당도 시원하게 트여있었지만, 집에 들어서면서도 답답함 하나 없이 시원하게 높은 층고의 멋스런 집이 주는 분위기가 사장님의 여유로운 미소와 닮았습니다. 그리고 부엌엔 대형냉장고만 3개! 음식이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요즈음은 먹어보기 힘든 박속, 머위, 죽순, 냉이, 산나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특히 많은 신경을 쓰시는 것은 침구라고 합니다.
깨끗하고 편안한 침구. 사장님이 따로 맡겨 예쁘게 꽃을 수놓은 무명&광목 이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