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인심으로 싱글벙글한 선화네푸소를 소개합니다.

얼굴에 좋은 사람이라고 써있는 박선화 사장님은 무려 푸소를 하려고 2019년도에 집을 새로 지으셨대요.
그네도 만들고, 나날이 더 멋진 집으로 거듭날 선화네푸소에요.

남편분이 집을 지으시던 분이라,
70살 마지막 작품으로 이 집을 직접 지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아주 두껍고 튼튼한 집이라고 합니다.

사장님 내외는 강진 토박이 부부로 강진에 대한 애정이 아주 깊으셨어요.

푸소를 통해 방문한 아이들이 할머니~ 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것들을 받는다는 박선화 사장님은 아이들이 남긴 편지와 글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계셨어요.

선화네 푸소에는 강아지 호비와 텃밭 주인 호양이가 있어요.
호양이는 침엽수를 좋아하는데, 텃밭의 보리밭이 놀이터래요.

숙소가 사의재 근처라 읍내 중심가와 가까워 걸어서 읍내 주요 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복층의 다락방에는 푸소를 다녀간 친구들의 명찰이 전시되어 있어요.
사장님이 푸소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