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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를 여러번 이용하신 부모님의 추천으로 강진 일주일 살기를 다녀왔습니다. 집과 거리가 멀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숙소는 호수 앞 별채로 방 2개 화장실 2개 주방이 있는 펜션 같았습니다. 싱글 침대 4개로 4인 가족이 편안하게 잠 잘 수 있는 넓고 깨끗한 집입니다. 독채 1층이라 층간소음걱정없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고, 노래방 기계가 마련되어 있어 일정 끝내고 노래를 신나게 마음껏 부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참고로 책이 금영 21년판)

제가 제일 좋았던 점은 아침 식사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사장님 댁으로 올라가서 맛있게 차려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반찬의 식사와 후식 과일을 준비해주셔서 아침마다 배불리 먹고 여행을 다녔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음식 솜씨도 좋으시고 손주들 생각나셔서 아이들 입맛에 맞게 반찬을 잘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치가 하나로마트, 뉴강진마트나 식당과도 차로 10분 내외로 편리하였습니다. 국내 여행으로 제일 길게 다녀왔는데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께도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