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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올바른 농원에서의 숙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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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댓글 1건 조회 117회 작성일 25-03-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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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강진 반값여행을 알아보다가
강진 푸소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었어요.
세식구가  갈만한 숙소를 찾다가 올바른 농원으로 마음을 정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여행간날 아쉽게도 비가 왔지만,  청자축제에도 가고 영랑생가와 모란공원까지 구경하고 숙소로 갔지요.
저희는 3명이라 주인댁?과 바로 통하는 문이 있는 특실에 배정받았고요.  저희 말고도 2명의 다른팀이 더 있었어요.
밥은 동의하에 같은시간에 먹었습니다.

다른 후기사진엔 싱글침대 2개인줄 알았는데 더블1 싱글1인 침대였어요. 양쪽다 침대에 난방이 되어서 비오는데 너무 푸근했고 꿀잠 잘 수 있었어요ㅎㅎ
이불도 푸소에서 나온 따뜻하고 포근한 컨디션의 이불이었어요. 아들은 이불이 그렇게 좋았대요.

도착하자마자 늘 마실수있도록 따뜻한 웰컴티가 있었어요.
저희방은 거실,방,화장실  이렇게 쓸수 있었고,
다른팀은 저희와 현관을 같이쓰고 방 화장실 따로 있는거 같았어요.

7시반이 저녁시간 이었는데 맛있는 등갈비를 해주셨지요.
강진답게 예쁜 청자그릇에 가지런히 맛난 음식들이 있었고, 다른팀과 남자주인분 강의 듣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밥을 먹었던거 같아요.
강진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또하나의 반찬삼아 맛있게 먹었어요.
다먹고 가려할쯤 맥주까지  추가해서 2차?까지 먹었네요.

다음날은 8시가 조식시간이었는데 여러가지 생선과 전과 각종반찬으로 주셨어요.
과일까지 먹느라 다들 아침부터 배불러서ㅎㅎㅎ
어제에 이어 강진이야기도 들었고요.

1박2일동안 너무 편하고 배부르게 잘쉬다 왔어요.
사장님 내외분 너무 감사했어요.

3월연휴라 다음날은 호텔에서 묵었는데 저녁먹을때 아침먹을때 다 올바른 농원 생각나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그날 비때문에 안개가 진해서 농원에서 보이는 풍경을 못본거예요.
분명 좋았을텐데...
다음에 또가야할 핑계가 생겼네요.

푸소 너무좋고 반값여행 너무좋고,
강진 공무원들 진짜 너무 고생하실듯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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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임, 김옥환님의 댓글

한** 작성일

후기 감사드립니다
희망과 욕망이 솟구칩니다

깔끔하게 정리정돈 해 주셨서 고마워요
강진 오시면 연락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