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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른 꿈나무의 집에서 꿈을 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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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502회 작성일 24-03-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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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른 꿈나무의 집에서 일주일 살기를
결정하고  2/23(금) 아침에 대전에서 출발했다.

퇴직  후 기념으로 계획한 것이었다.
젊은 시절 한하운시인을 천착하고  나이가 들고
세월이 퇴적되면서 남도 황톳길을 걷고 싶은 열망이 무르익고 있었던 것이 배경이었다.

푸른 꿈나무의 집은 전망 좋은 언덕위에  있는
하얀집이다.
뒤에는 강진의 소금강인 덕룡산이 병풍처럼
우뚝 서 있었다. 
덕룡산
아침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산
기암 괴석이  장쾌하고  기괴한 산 
처음 본 순간 매력에 빠져 버렸다

그 분위기 자체가  그저 힐링이었다.

남도의 봄은 이미  천지에 만개해 있었다.
인심 좋은 이여사님  내외는 배려심이 깊었다.
정성스런 남도 밥상은 입맛을 돋구었다.

덕분에 편한 맘으로 아침을 열었다.
일주일 내내 남도 구석 구석을  누볐다.
강진,해남,완도,벌교,순천,목포,진도
다리가 있어 갈수 있는 연결섬까지

봄 햇살 만큼 모든게 만족스럽고  따스했다.

푸른 꿈나무의  집에서의 일주일은  행복했다.
꿈을 꾸었던  것처럼 일주일이 흘러갔다.

지면을  빌어
인심 좋은 이여사님 부부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강진의 푸소 관계자께도 감사드린다

훗날 다시 찾고 싶은 곳
강진 포레버

대전에서 백면서생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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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 작성일

멋진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 푸소에서 보낸 시간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길 바라며 또 방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