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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실농막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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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
댓글 1건 조회 437회 작성일 23-10-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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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예약을 했습니다.
추석 연휴의 토요일에 갔는데, 사실 예약했을 때는 추석이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강진이 어디인지도 몰랐습니다.
푸소를 계기로 강진이 도자기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도자기 박물관에 가서 구경도 하고 흔들 다리도 구경하고 저녁 무렵에 한실농막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른 숙박 시설과 다른 점은 대단히 푸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호스트분은 대단히 친절하셨습니다.
민박에 왔다기보다는 아는 친척 집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강진 자기에 정성스레 한 상 가득 대접해 주셨습니다.
아침과 저녁 정말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저녁 식사 전에는 맛있는 도너츠도 주셨습니다.
 
숙소의 시설은 대단히 깨끗했습니다.
침구는 웬만한 호텔보다도 깔끔했습니다.
인터넷은 와이파이 잘 터집니다.

저희는 4명이 갔는데, 방 2개 가 커넥팅룸처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2개라 편했습니다.
저녁 밥을 먹고는 숙소 주변을 간단히 산책했는데 달도 별도 잘 보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새소리가 들리고 마당에 나오면 마당의 조경이 매우 이쁩니다.
다음에 강진 주변에 여행을 가면  또 들릴 것 같습니다. 

사진은 따로 찍지는 못해서... 밤에 찍은 달 사진 올립니다. ㅜ.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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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님의 댓글

정** 작성일

하룻밤 주무시고간  손님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처럼
충남대생 의젓한  청년과  예쁜 따님이랑
눈에 아른거리네요

어딘가  서민과는 거리가 먼  분위기를
저는  애써  평범해지려  노력했었죠
그러면서  이 시골에서  1박을 하셨다는게
영광이기도 했답니다

캐나다 유학중인 따님이 귀국했을때
같이 오시고 싶다니.
그때를  기다리고  있겠어요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시고
계속 4식구  꽃길만 걸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