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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꽃들이 마중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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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댓글 1건 조회 535회 작성일 24-04-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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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을 보러 왔는데...  조금 늦게 강진푸소 꽃마중을 예약하는 바람에  ㅠ ㅠ... 다른 이쁜 꽃들을 더 많이 보고 갑니다. 부지런하신 주인내외분 잔디마당에 잡초가 하나도 없어요. 깨끗한 2층 방에서 3박4일 행복하게 지내고 갑니다. 아침 마다 정성스러운 식사에 몸무게가 늘었구요.(사진 참조) 주변 유적을 둘러볼곳이 많은곳은 강진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잘 정비된 공원과 유적지 , 우리는 꼭 가는곳 마다 해설사님의 해설을 청해 듣습니다. 너무 너무 박식한 그리고 친절하고 감동적인 해설에 잠시 그 시대로 타임머신타고 돌아간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입니다. 다산박물관의 귀 크신 남자 해설사님의 감동적인 설명, 다산초당 여성해설사님의 친절하신 설명, 고려청자박물관의 고려청자를 새롭게 볼 수 있는 멋진 해설, 한국민화뮤지엄의 카랑카랑하고 깊이있는 예쁜 아가씨 해설사의 이야기, 강진문화관광재단의 친절하신 업무 담당자님... 한번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중에서 최고는 우리 꽃마중 주인 내외분의 강진사랑 이야기. 여기에서 살고싶어졌어요...ㅠ ㅠ 사실 은 하고 마음 편히 정착할 곳을 찾고있는 전국 여행 중인 60대 부부 랍니다. 여행은 끝나지 않았지만 강진이 후보 1 순위에 지금 올라 왔습니다.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를 일주일이나 한달씩 계획하고 여행하고 있습니다. 강진푸소는 꼭 한번 더 신청할 계획입니다. 우리의 여행은 계속 됩니다. 강진 푸소 화이팅 ! ! !  꽃마중 주인내외분 화이팅 ! ! !  쬐끔 아쉬운점 : 꽃이름표가 있으면 우리 같이 무식한 사람이 좋을텐데....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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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 작성일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푸소하러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