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네 사랑채] 21.04.05~21.04.08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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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에 관심이 많았지만 대구에서 당일이나 1박으로는 양이 차지 않아 그럭저럭 가질 못했다. 퇴직후 시간여유가 있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차에 강진1주일살기 프로그램을 만났다. 마치 나를 위해 강진군에서 준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양 ... 작년 하반기에 접속하니 이미 신청마감 상태였다. 다행스럽게도 올해는 접속이 되었고 숙소 선택은 매의 눈을 지닌 딸의 도움을 받았는데 현명한 판단이었다. 전망좋은 언덕위 활짝핀 유채밭옆에 별채로 이루어진 깨끗한 숙소는 기대했던 허술한 농가와는 거리가 멀었다. 30년의 외국생활 끝에 이곳에 정착한 지 9년째라는 주인내외분은 배려가 몸에 배인 마음이 넉넉하신 분이었다. 여행자들을 편안하게 대해 주시는게 몸에 배인듯하다. 끼니마다 맛과 정갈함을 잃지않는 주인아주머니의 음식솜씨는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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