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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비비안네 사랑채] 21.04.08~21.04.1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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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
댓글 0건 조회 187회 작성일 21-04-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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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을  떠난지 이틀, 

오늘도 비비안네 사랑채에서 떠나는 우리에게 준 방풍나물과 부추김치를 맛있게 먹으며 강진 비비안네를 떠올렸다.

평생 친척집 외에 홈스테이는 처음 경험이었다.

우리 부부는 부끄럽지만 은근

음식도 까다롭고 잠자리도 까다로워

베게도 가지고 다녀야할 정도다.

막상 비비안네 사랑채에서 와인을 곁들인

갈비 스테이크 만찬에 오랜  

지인을 만난듯 즐거운 대화가 이어졌다.

그 다음날도,그 다음에도 이어진 성찬은 그 어떤 일류 레스토랑 보다 입맛을 사로잡았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은  집주인 부부의 배려는

우리 부부는 감탄을 했다.

한마디로 비비안네사랑채 는  강진의 자랑이 아닐까?

오랜 외국생활로 그 어떤 외국인이 와도 한국인의 접대 문화의대표 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다.

강진에 대한 그들의 자랑과 지식은 어느 외교관보다 뛰어났고

그들이 추천해준 것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는 비단 우리만이 아닐것이라 믿는다.

단 며칠간의 만남이었지만

헤어질때 섭섭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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