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나무의집] 22.10.31~22.11.05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친구 소개로 5월에 푸소체험을 한 후 강진의 가을
모습이 궁금해 다시 11월에 찾았습니다.
아버님의 병환으로 급하게 올라왔지만 강진에서는
푸른꿈나무의 집 내외분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평소 11시경 간단하게 아침을 먹어왔었는데, 강진
에서는 8시30분 건강하고 정갈한 아침밥을 먹어보
니 여행 다니는 내내 든든하더라구요. 아침밥의 중요
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터라 밭에서 바로 올라온 것 같은
상추와 시금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끼니 생선도
골고루 챙겨주셔서 아침식사가 언제나 즐거웠고요.
식사하는 동안 많은 삶의 지혜를 나누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형제분들과 자녀분들 모두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계셔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니신 것
같아요.
깔끔한 하얀 침구와 수건, 혹여 사생활 침해할까봐 세밀
하게 배려해주심 모두 감사했습니다.
황급히 올라오는데 챙겨주신 무, 호박, 상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그자리에 오랫동안 계셔서 따뜻한
강진의 마음도 전해주시고, 편안한 쉼도 나누어주시
길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 이전글[푸른꿈나무의집] 22.11.10~22.11.13 후기 22.11.17
- 다음글[비비안네 사랑채] 22.11.03~22.11.06 후기 22.11.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