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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푸른꿈나무의집] 22.10.31~22.11.0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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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2-11-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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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친구 소개로 5월에 푸소체험을 한 후 강진의 가을

모습이 궁금해 다시 11월에 찾았습니다.

아버님의 병환으로 급하게 올라왔지만 강진에서는 

푸른꿈나무의 집 내외분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평소 11시경  간단하게 아침을 먹어왔었는데, 강진

에서는 8시30분 건강하고 정갈한 아침밥을 먹어보

니 여행 다니는 내내 든든하더라구요. 아침밥의 중요

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터라 밭에서 바로 올라온 것 같은 

상추와 시금치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매끼니 생선도 

골고루 챙겨주셔서 아침식사가 언제나 즐거웠고요. 

식사하는 동안 많은  삶의 지혜를 나누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형제분들과 자녀분들 모두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계셔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니신 것 

같아요.

깔끔한 하얀 침구와 수건, 혹여 사생활 침해할까봐 세밀

하게 배려해주심 모두 감사했습니다.

황급히 올라오는데 챙겨주신 무, 호박, 상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그자리에 오랫동안 계셔서 따뜻한 

강진의 마음도 전해주시고, 편안한 쉼도 나누어주시

길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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