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꿈나무의집] 22.10.14~22.10.1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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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부터 16일까지 우리 부부는 강진
일주일살기를 다녀왔다.
첫번째 3일은 병영면 농가에서 보내고 두번째
로 14일 아침 도암면 월하리에 있는 푸른
꿈나무의집 으로 향했다.
오후 4시이후에 입실이 가능하므로 강진만
생태공원,백련사,다산초당,석문공원을
둘러보았다.
오후 3시경에 푸른꿈나무의집 안주인에게
전화하여 조금 일찌기 입실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바로 오라고했다.
농가에 도착하니 안주인이 우리 부부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우리가 거처할 방은 거실에 딸린 방으로
침대와 온돌을 함께 사용하도록 되어있어
온돌을 선호하는 집사람이 너무 줗아했다.
6시경에 저녁 식사를 차려주는데 전라도
가정식에 돼지고기요리가 함께 나왔다.
나는 돼지고기를 못먹어 집사람만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돼지 고기요리중에 최고라고
했다. 나는 다른 반찬으로 식사를 했는데 너무
맛있어 밥공기 하나를 말끔하게 비웠다.
다음날 아침부터는 갈치,해초등과 전라도
가정식요리를 해주었는데 우리 부부는 항상
밥공기를 말끔하게 비웠다.
참고로 갈치는 농가 바깥주인이
제주도에서 수시로 밤낚시해서 직접 잡아
오는 것이라 너무 싱싱하고 맛있었다.
다음날에 우리는 노화도와 보길도를, 그 다음
날에는청산도를 관광하고 왔다.
우리 숙소에서 두 섬으로 가는 배타는 항구가
1시간이내 거리에 있어 매우 편리했다.
3박4일 동안 우리를 살뜰하게 보살펴
주고 열심히 살아 가는 모습이 이뻣는지
우리 집사람이 이별을 더 아쉬워하는 것
같아 아직도 가슴이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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