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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을 몇번 계획하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았는데
둘째아들 군제대후 대학복학을 앞두고 시간을 내어
강진반값여행을 신청했다. 작년 지인의 강추였던
한실농박을 몇번  도전했으나 불발이었는데 다행히
신청되었네요.
강진에 도착해서 영락생가, 다신초당, 가우도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강진만 생태공원은 조류독감으로 다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후 5시 서둘러 숙박장소인 한실농박을
 방문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의 환대로 숙소에 들어왔는데
사전에 보일러를 틀어놓아서 따스한 온기속에서 깨끗한
실내에서 몸을 녹였네요. 저녁식사되었다는 전화호출에
 주인채 식탁에 마련된 정성스런 저녁식사에 감동을 받았네요. 청자자기에 밥,국,반찬들이 정성스레 담기어 한상 대접받는 느낌이네요. 전복이 들어간 불고기 전골에 전복장,각종 전, 나물등 15가지가 넘는 정갈한
반찬들이 하나 하나 다 맛있어서 행복했네요. 최고의
요리사가 만든 일품요리 였답니다.
둘째아들이 밥 두그릇을 게눈 감추듯 맛있게 비우는 사이에
감,귤등 과일을 수복히 깎아서 주시고 남는건 방에서
 먹어라고 챙겨주셔서 ^^  따스한 숙소방에서 푹 휴식을
취했네요. 아침에 식사하러오세요란  전화호출에 또
거하게 차려진 아침상에 또 행복했네요. 왕조기 생선구이에
각종 반찬들,, 맛있는 국.. 국물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다
 비웠네요
주인아저씨의 강진역사및 소개가 좋았고..이틀에 거친
주인아주머니의 따뜻힌 환대, 이런저런 이야기들 또
불편한거없이 챙겨주고 마치 시골집에 어머니같은
따스한 맘을 느꼈네요. 식사끝나고 주인아주머니에게
 너무 감사합니다하고 포옹을 했네요. 마지막 까지 다 꼼꼼히
 챙겨주시고 대우받는 다는 느낌을 받고 또 음식솜씨는
최고입니다! 정은숙 대표님! 주인아주머니 일박이일 따스한
환대에 강진의 좋은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꼭 한실농박 방문할께요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