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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푸소이야기

강진을 자꾸 찾게 만드는 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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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1건 조회 626회 작성일 24-05-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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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명: 선화네푸소
일정: 5.18-19

두번째 푸소입니다.
올초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강진 푸소"를 알게 되어 2월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5월에 다시한번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이 쓰신 글들 중 칭찬후기가 많았던 "선화네 푸소"를 선택하였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님과 할아버님 모습에 시골 할머니댁 방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집앞에 주차할수 있도록 자리도 비워두시고 편하게 지낼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단독 출입구와 화장실도 있었고, 다락방까지 있어서 여행온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깨끗한 방과 화장실, 침구에서 햇빛소독한 향기도 났습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 가득했는데 돌침대가 따뜻하게 녹여줬습니다.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는 집앞 텃밭에서 키우신 채소로 가득했고, 닭도리탕, 불고기, 생선구이 등 정성가득한 식사에 감동했습니다.
매끼 밥과 반찬을 싹싹 다 먹을 정도로 맛있었고, 반공기도 안먹던 사람이 고봉밥을 먹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식사하면서 강진 역사, 푸소에 대한이야기, 텃밭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할머님 덕분에 강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푸소에 대한 자부심, 사랑이 가득하셨습니다. 같이간 일행과 내내 1박2일이 아니라 더 길게 여행할걸... 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청주에서 3시간 30분 걸리는 먼거리임에도 3번째를 기약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신 할머님, 할아버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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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 작성일

진심이 담긴 후기 감사합니다.
푸소하러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