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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체험후기

<너와 나의 둥지> 3박 4일(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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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08-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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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18~21

미소가 너무 예쁘신 사장님께서 “자기 집처럼 편하게 있다 가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말하라고 해주셨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5인 가족이라 본채에 있는 방 2개를 사용했다. 한 방에는 화장실이 딸려 있었고, 다른 방은 거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 이용하기 편했다. 두 방 모두 거실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뒷툇마루로도 이어져 있었다. 특히 뒷툇마루 쪽에 별도의 출입문이 있어서 더욱 편리했다.

거실도 우리가 머무는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6인용 식탁은 확장하면 9인용까지 사용할 수 있어 그곳에서 숙제도 하고 작업도 하며 TV도 보면서 편하게 지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있었고, 각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다. 거실 에어컨도 미리 켜주셔서 “전기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눈치를 보지 않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다.ㅎㅎ

무엇보다 집 안이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가스보일러라 뜨거운 물도 바로 나왔고, 수건과 치약, 비누, 바디워시, 샴푸, 린스 등도 잘 구비되어 있었다. 세탁기도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머물기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집에 벌레가 거의 없었다. 이건 정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마당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아름다웠고, 동네 전체가 무척 조용했다. 아침에도 개나 새, 닭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정말 푹 잘 수 있었다.

매 식사 때마다 녹차물을 내어주시고, 식혜와 수박, 사과, 사과주스 같은 디저트도 챙겨주셨다. 맛있는 밥을 예쁘게 차려주셔서 덕분에 밥도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강진 푸소 프로그램의 큰 장점은 나와 아이들의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관광지, 유적지, 박물관 등을 찾아다니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매 끼니를 챙기는 일이 결코 간단하지 않은데, 주인어른의 솜씨 좋은 조식 덕분에 잠시 집안일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푸소 체험은 우리 가족에게 참 고마운 시간이었다.

이번 일정에는 비가 많이 내려 아직 강진에서 가보지 못한 곳이 많다. 그래서인지 아쉬움보다는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
따뜻하게 맞아주신 사장님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간다. 다음에 다시 시간을 내어 강진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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